홈으로
contact us
사이트맵
합격생
합격후기
Home > 합격생 > 합격후기
제목 [기본] 청주대, 동아방송대/ 영화 전공 '장일지' 합격생 후기
글쓴이 hipost 조회 33


작년 이맘때쯤 포스트에 올라온 합격후기를 읽으며 ‘나도 대학 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했었는데

이렇게 후기를 쓰게 되다니.. 포스트공연영상학원! 고맙습니다!

저는 두 가지로 나누어 후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첫 번째는 제가 입시를 위해 노력한 점들, 두 번째는 저를 위해 학원이 준 도움들에 대해 얘기해보려 합니다.


첫 번째, 제가 입시를 위해 한 노력은 그냥 즐겼어요.

막연하게 생각해보면 대학을 가기 위한 입시 단계이지만,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선택한 거잖아요.

이 단계를 입시라고 단정 짓고 바라보게 된다면 1년이 너무도 지옥 같을 거 같아요.


워낙 제가 활발하고 긍정적이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그냥 제 앞에 놓여 진 입시를 즐겼어요.

학교에서 하기 싫은 과목들을 배우고 수행평가를 하는 것이 아닌

학원에서는 정말 제가 좋아하는 영화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학원 수업과 과제를 하는 시간이 즐거웠어요!


물론 처음에는 제가 쓴 글을 난생처음 다른 사람 앞에서 공개하는 게 부끄럽고 무서웠지만요.

근데 여기서 중요한 건 다른 친구들도 나와 똑같다는 거에요.

그러니 겁먹지 말고 위축될 필요가 전혀 없어요.


수업들도 마찬가지에요. 처음에는 낯선 친구들 혹은 언니 오빠들이 무섭고 낯가릴 수 있어요.

그래서 발표할 때나 자신의 생각을 말할 때 겁먹을 수 있어요.

근데 본격적인 수시기간이 다가오면 학교 친구들보다 더 친해져 있을 거예요!


그리고 선생님들도 우리가 아직 배우는 학생이니까

무조건 너는 틀렸어, 너는 정답이야 이렇게 겁을 주시지 않아요.

학생 개인의 의견도 존중해주시면서 거기에 추가로 정보를 알려주셔서

편안하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어요.

추가로 저는 쉬는 시간에 개인적으로 선생님과 대화를 하며 질문하고 얻어가는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이렇게 포스트학원에 점점 적응해 갈 때쯤이면 벌써 실전을 준비할 시간이 다가와요.

실전준비에는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컨디션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때면 자신의 목표대학이 뚜렷해지고 다른 친구들도 더 많은 열정을 내뿜는 시기에요.

그래서 이때 한 번 컨디션을 놓치게 되면 남은 입시기간이 조금은 힘들 거라고 생각해요.

여기서 말하는 컨디션 관리는 몸 건강뿐만 아니라 멘탈 관리를 말해요.


실전기간이 되면 선생님들께서 더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관리해주세요.

그러다 보니 기본 수업시간을 넘어서 밤까지 진행되는 적도 많아요.

그럴 때 마다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더 수업을 즐겼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선생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시는데 그냥 듣고 있으면 아무 소용이 없어요.

저는 실전기간에 제가 목표로 한 학교들은 학교별 파일을 만들어

그날 배운 학교 입시 자료나 면접자료를 바로 집에 와서 정리하고 프린트해서 자주 봤어요.


그렇게 정리한 자료를 바탕으로 수시 기간에 하나로 압축해서 실기를 준비하는 큰 도움이 되었어요.

아무리 수업시간에 열정적이어도 개인시간에 개인의 노력이 들어가지 않고서는 합격이라는 선물을 기대하는 건

아주 큰 욕심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정리하자면 이 모든 과정을 즐기고! 개인 스스로도 노력하면 좋겠어요!
 
두 번째로 포스트학원이 제게 준 도움들은 이 후기 페이지에 적기 부족할 정도로 너무 많아요.

저는 학원에 처음 와서 오세섭 선생님과 최진영 선생님을 뵈었어요.

오세섭 선생님과는 영화 비평 수업을 했고, 최진영 선생님과는 글쓰기 수업을 했어요.


우선 오세섭 선생님 시간에는 학생이 지치는 게 아니라 선생님께서 지치실 정도로

정말 많은 영화에 대한 정보들과 수업을 해주세요.

제가 질문을 하면 짧게 대답해 주시지 않고 제가 의문을 갖게 된 지점부터

추가적으로 정보를 알려주시면서 제가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세요.


솔직히 처음에는 오세섭 선생님이 무서웠지만 지금은 선생님 수업시간에 제가 가장 크게 웃는 거 같아요.

그래서 만약 오세섭 선생님의 수업을 듣는 친구들이 제 글을 보고 있다면

 겁먹지 말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최진영 선생님 글쓰기 수업은 제가 가장 자신감을 많이 얻은 시간이에요.

저는 글 쓰는 것 보다 촬영하고 편집을 한 경험이 더 많았어요.

그래서 글을 쓸 때 저만의 스타일 혹은 제가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하나도 모른 체 글을 썼어요.


근데 최진영 선생님은 학생들의 글을 읽고 정말 진심으로 글에 대해 피드백을 해주세요.

학생 개인의 장점과 스타일을 파악해주시는데 정말 많은 힘을 써주신 답니다.

그래서 저는 진영선생님 수업시간 만큼은 겁먹지 말고 질러보는걸 추천 드려요.


사실 이 글을 쓰면서 제가 그렇게 하지 못한 게 조금 후회돼요.

마지막까지 제가 열정적으로 글을 쓰지 않은 게 너무 속상하지만

제가 이렇게 슬럼프에 온 상태여도 진영쌤은 끝까지 저를 포기하지 않고 응원해주셨어요.

정말 진영 선생님 수업만큼은 막 질러보고 스스로 포기하지 않고 따라가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수시 실전 기간이 되면 원장선생님과 수업하는 시간이 많아져요.

원장 선생님 시간에 영화에 대해 가장 많이 고민했어요.

내가 왜 영화가 하고 싶은지, 영화로 어떤 걸 이루고 싶은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이때 정말 진심으로 본인의 목표와 마음에 대해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왜냐면 원장선생님도 학생들에게 정말 진심과 열정으로 다가오시거든요.


그리고 원장 선생님과 면접수업을 진행하게 되는데 저는 이때 정말 이를 악 물고 수업을 들었던 것 같아요.

가장 힘든 수업이지만 정말 많은 정보들을 얻어가는 시간이기도 해요.

힘든 이유는 매 순간 날아오는 피드백과 새로운 질문에 대해 고민해야 하는 것이 조금 힘들었지만

거기서 얻는 정보들은 너무도 중요해요.

이때는 무거워도 항상 노트북을 들고 다니며 원장선생님의 수업을 다 받아 정리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여러분, 원장 선생님이 무섭다고 질문을 못하거나 하면 자기손해입니다.

저는 정말 질문도 많이 했고 사소한 걱정거리도 다 말씀 드렸어요.

그래서 지금은 원장선생님께 다가가면 “장일지 선수, 너는 다 잘 할 수 있습니다.” 하고 저를 거부하세요 ㅋㅋㅋ

그러니 여러분도 원장선생님을 두려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후기를 다 써가니 포스트를 떠나야 한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남아요.

그만큼 정도 많이 들었고 포스트에서 1년이 즐거웠고 행복했어요.

수업도, 수업을 함께한 친구들과 선생님 모두 그리울 거예요.


그러니 여러분들도 낯가린다고 소극적이고, 수업이 무섭다고 조용히 있고 하면

뿌듯하고 행복한 포스트가 아닌 지옥 같은 포스트가 될 거에요.

무작정 좋다고 홍보하는 학원 가야 입시를 성공하는 게 아니라

다 본인이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해요.

어차피 영화 인생을 살기로 한 거 까짓것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스스로 선택한 것이니 후회 없으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마지막으로! 입시를 하다 보면 중간에 슬럼프가 찾아와요.

저는 중간에 온 게 아니라 학교 1차 합격 발표가 나오는 시기에 슬럼프가 와서

마무리하는 단계까지 슬럼프를 겪었어요.

이때 정말 자존감도 많이 낮아지고 영화과가 내 길이 맞나 싶었어요.


근데 그거 그냥 입시가 저에게 겁주는 거더라고요.

결과적으로 보면 저는 이렇게 합격 후기를 쓰고 있으니까요!

슬럼프가 오면 그걸 이겨내야겠다는 마음보다는 한 번 쉬어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이때 쉰다고 해서 다 놓아버리는 것이 아니라 글을 써야겠다는 강박관념을 버리고

영화를 보며 머리를 식히거나 학원 선생님들께 상담을 요청해보며 극복하셨으면 좋겠어요.

포스트공연영상학원은 끝까지 여러분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걸 기억하면 좋겠어요!


1년동안 너무 많은 걸 배우고 좋은 결과까지 얻게 도와주신

원장선생님, 최진영선생님, 오세섭선생님, 상담선생님, 실장님, 서정택선생님 고맙습니다.

포스트에서 보낸 1년이 정말 행복했어요!
그리고 포스트학원에서 앞으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예비 영화학도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