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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단국대 영화 전공 합격생 '황지원' 합격후기
글쓴이 hipost 조회 82


안녕하세요! 1년 전 합격 후기를 보며 부러워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입시가 끝나고

후기를 쓰게 되는 날이 오다니 감회가 새롭네요.

저는 입시 기간 동안 포스트공연영상학원에서 배우고 느꼈던 점들을, 저와 같은 길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는 마음으로 편하게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전에는 막연히 영화를 찍고 편집하는 과정들이 재밌고 저와 잘 맞는다고 생각하여

대학 진학도 당연히 관련 과로 진학하겠다고 마음먹었었습니다.

하지만 고3이 되어 본격적으로 대입을 준비하고 입시 요강을 알아보다보니

단순히 좋아하는 마음가짐 하나로는 영화과에 진학하기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많은 친구들이 희망하는 과이기도 하고, 대학에서도 여러 가지의 실기를 요구했으니까요.


그래서 한시라도 빨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여 영화과 입시 정보들을 찾아보았지만,

생각보다 너무 많은 학원정보에 과연 내가 어딜 가야지 끝까지 열심히 배울 수 있을까,

과외보다 학원이 좋은 것이 맞을까 라는 고민들도 엄청 많이 했었답니다.


하지만 이 고민들이 포스트를 다니며 완벽히 해결되었습니다!

저는 세군데 정도의 학원을 상담해본 후 포스트 학원이 제일 체계적이고 믿음직하다고 생각하여

등록한 후 중간에 단 한 번도 학원을 옮기거나 쉰 적 없이 다녔어요!


우선 저는 평소에 자주 글을 써본 경험이 없었어요.

영화를 찍고 편집하며 간단한 시나리오를 짜본 적은 있었지만 일정한 분량의 시놉시스나 자유 글을

많이 다뤄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처음 학원에 다니며 글을 써야 했을 때 많은 걱정이 되었습니다.

또 제 부족한 글들을 남들한테 보여줘야 한다는 부끄러운 마음도 컸었어요.


하지만 학원에서는 정말 노베이스인 제 글도 어떤 방향으로 고쳐 나가야 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셨습니다. 선생님들께서는 보잘 것 없는 제 글을 정성껏 평가해 주셨고,

같이 수업을 했던 친구들과도 서로의 글을 읽고 피드백해 주다보니

점점 제 자신만의 글을 만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별로라고 생각했던 글도 어떻게 바꿔나가면 좋은 글이 되는지 배우게 되니 점점 자신감도 생기고

더 자극받아 열심히 글을 쓸 수 있었답니다!


그러니 두렵다고 과제를 미루는 것보다 부딪혀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 같은 경우에는 수차례 제 글을 남들에게 평가 받다보니

제가 모르던 장점도 다른 사람을 통해 알게 되어서

칭찬받았던 부분의 스타일을 살려 실제 시험장에 가서도 다 써먹을 수 있었어요!


또 단순히 자신의 글만 평가받는 것이 아니라 여러 친구들의 글도 함께 돌려 읽는 것이

확실히 빠르게 실력이 느는 것에 도움이 되었어요.


나 말고 다른 친구들이 쓴 글을 보며 어떤 점을 본받아야 하고,

그 친구의 글을 또 선생님은 어떻게 평가를 하시는지 들으며

앞으로 써나가야 할 글의 방향을 잘 잡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과정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점에서 일반 과외랑 확실히 차별화된다고 생각합니다.

포스트는 학원이라고 해서 절대 개개인에 대해 소홀히 평가해주시지 않아요.

오히려 주변 친구들까지 여러 명으로부터 본인의 글에 대해 들을 수 있답니다.


또 대학에서 실기뿐만 아니라 면접도 굉장한 비율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을 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중고등학교 시절 꽤 많은 면접의 경험이 있었던 터라 사실 면접에 대한 자신감이 어느 정도 있었어요.

하지만 학원에서 본 영화과 첫 모의 면접에 큰 충격을 받았었답니다.

영화과 면접은 절대 단순 암기를 요구하지 않으며,

예상 질문 외의 것들이 훨씬 많기 때문에 일반 면접을 준비하듯이 준비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더라고요.


첫 모의 면접을 보고 제 많은 부족한 점들을 들으며

과연 내가 입시 전까지 완벽해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하지만 면접 수업을 들으며 아 정말 이렇게 단기간에도 실력이 늘 수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기본 소양 질문은 물론이며 혼자서는 다루기 어려운 시사문제나 영화사, 용어까지

제가 이해할 수 있도록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또 수없이 반복한 모의 면접 덕에 실제 면접장에 가서는 하나도 떨리지 않았고,

평소 배운 것을 토대로 예상치 못한 질문이 들어와도 순발력 있게 답할 수 있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같이 수업을 들은 모든 친구들이 그동안 준비했던 것이

실제 면접에서 잘 쓰여졌다며 신기해하기도 했었어요!


면접 수업 때 선생님들이 말씀해주시는 것들 사소한 거 하나하나라도 새겨듣고

기억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의외로 정말 작은 것들이 시험장에서는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학원 이외에도 시간을 들여서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누구나 열심히 하는 입시기간때 판가름이 나려면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찾아보고 더 질문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학원과 집 거리가 2시간 반 정도 되었는데

오고 가는 길에 영화를 보거나, 용어 정리한 것들을 암기했고

집에 갈 때는 그날 수업한 자료들을 꼭 다시 읽어보았어요.

학원에 일찍 가서 면접 준비를 하기도 했었고요!

학원 개방이 자유로웠기 때문에 미리 가서 모르는 것들을 질문하고

교실에 가서 공부를 할 수도 있어서 굉장히 좋았어요! 수업시간 외에도 선생님들이 너무 잘 챙겨주셨어요,,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멘탈 관리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선생님들이나 친구들이 이 글을 읽게 된다면 굉장히 웃으실 것 같네요,,

저는 학원에서 보였던 모습보다 사실은 더 유리 멘탈이라

학원을 다닌 초반부터 막바지까지 정말 걱정이 많았어요.


학원 다니면서 썼던 일지들만 읽어봐도 제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었기 때문에 굉장히 불안했었어요.

특히 원서 접수 기간 때 실시간 경쟁률을 보며 그동안 해왔던 것들이 무너질까봐

두려웠던 마음이 너무 커서 제대로 멘탈을 못 잡고 집에서도 혼자 정말 많이 울었답니다,,


그렇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걱정은 할수록 느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누구나 다 같은 상황에 놓여있으니 여태 했던 것들을 믿고

그냥 앞만 보고 달려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힘들었던 시기들을 포스트 선생님들과 친구들이 없었더라면 절대로 해내지 못했을 거예요.


정말 그 누구도 제 고민을 허투루 듣지 않으셨으며 끝까지 절 믿어주시고, 붙잡아주셨어요.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저 혼자서는 절대 그 슬럼프를 극복하기 어려웠을 것 같아요.


이제 정말 다 끝났다고 생각하니 시원섭섭한 마음이에요.

그동안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해준 친구들이랑 선생님께 너무 감사해서 어찌할지 모르겠어요.

최진영 선생님, 서정택 선생님, 오세섭 선생님, 황다슬 선생님

매 수업마다 열정 다해서 가르쳐주시고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강선영 선생님, 실장님, 이승하 선생님 항상 저 신경써주시고 고민 잘 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 다쳤을 때 끝까지 챙겨주신거,, 평생 잊지 못할 거예요,,ㅠㅠ)


마지막으로 언제나 저희들을 위해서 하나라도 더 해주시려는 원장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정말 한 분도 빠짐없이 제가 너무너무 사랑합니닷!


한 해 동안 포스트공연영상학원에서 정말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아요.

좋은 선생님들과 친구들을 알게 되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저 원하는 학교 입학 할 수 있도록 힘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꼭 찾아뵐게요!

그리고 이제 또 포스트공연영상학원에서 저와 같은 길을 준비하실 모든 분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