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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동아방송 방송기술/ 한국영상대 합격생 '김ㅇ은' 합격후기
글쓴이 hipost 조회 141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수시에서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 합격하게 된 김ㅇ은 학생입니다! 제가 합격후기를 쓰는 것이 신기하네요.. 일단 입시에 많은 도움을 주신 포스트공연영상학원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포스트공연영상 학원에 2월 정도부터 다니게 됐었는데요. 초반에 오세섭 선생님의 영상 수업으로 전혀 영상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던 저는 공책에 열심히 수업 내용을 받아 적으며 후에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영상을 보고 복습도 하며 차근히 기초를 다졌었습니다. 그렇게 선생님들의 수업을 들으며 제가 하고 싶은 영상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하며 방송영상과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이승하 선생님의 방송환경에 대한 기초적인 부분부터 현재 변화해 가는 방송에 관한 수업은 기사들과 실제 예시들을 보여주셔서 이해를 쉽게 했고 정말 재밌게 들었던 수업인 거 같아요. 그리고 입시 기간이 가까워지자 학교별로 자료도 주시며 면접 준비를 집중적으로 해주셨는데요. 학생 한명한명의 이야기와 경험을 들으시며 각자만의 답을 찾도록 기다려 주셨고 저희가 면접 답변을 만들기 어려워 할 때는 한마디씩 조언을 해주시며 좋은 답의 방향성을 만들어 주셨어요. 저는 면접답변을 준비하는 이 과정에서 무조건 이승하 선생님이 도움주신 답변을 복사하는 것 보단 선생님 피드백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그러도록 노력했어요.

또한 면접 태도까지 관리 해주셨는데 저는 목소리에 높낮이가 없고 생기가 없다는 피드백을 받았어요. 말투를 하루아침에 바꾸는 것이 저는 솔직히 제일 어려웠어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하루 종일 핸드폰 녹음기를 달고 살며 제 목소리를 녹음했고 최대한 긍정적인 사람으로 보이도록 노력했어요. 이 부분을 신경 쓴 것이 아마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면접 당시에 좋은 분위기로 잘 마치고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김재영 선생님께서는 용어에 대한 이론수업과 영상분석 수업을 해주셨는데요. 연출, 촬영, 편집, 음향 등 여러 용어에 대한 부분을 꼼꼼히 알려주셨고 모르는 부분이 있어 질문을 하면 이해가 될 때까지 열정적으로 설명해주셨어요. 저는 촬영을 좋아하던 학생이었는데 선생님이 주시는 자료들을 정독하고 직접 그림도 혼자 그려보며 완벽하게 제 것으로 만들기 위해 많이 공부했어요. 따라서 선생님의 수업 덕분에 면접에서 촬영용어 질문이 나오더라도 앵글, 구도, 렌즈 등 웬만한 기본적인 부분은 망설이지 않고 자신감 있게 말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또한 20년도에 방영됐던 드라마들을 10분정도 보거나 단편영화들을 보고 각자 영상 분석한 내용을 들어주시며 무조건 맞다, 틀렸다가 아닌 제가 영상을 보는 것에 있어서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소담 선생님께서는 글쓰기 수업을 해주셨는데요. 평소 글쓰기에 자신이 없던 저는 글쓰기가 두려웠지만 글씨체, 글쓰기의 기초부터 배우며 꼼꼼한 피드백과 조언도 아낌없이 해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글을 쓰는 것에 있어서 성장을 한 것 같아요. 제가 글을 쓸 때 가지고 있는 안 좋은 습관들은 바로 잡게 도와주셨고 글에서 좋은 부분이 있다면 아낌없이 칭찬을 해주시며 자신감을 가지게 해주셨어요. 또한 제가 합격한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자소서를 쓰는 기간에는 제가 자소서를 작성해서 가면 생기부와 같이 문장 하나하나 꼼꼼히 같이 읽어보시면서 자소서 스토리를 만들어주시고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자소서를 작성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덕분에 저만의 자소서를 빠른 기간에 완벽하게 작성할 수 있었고 자소서에 대한 걱정은 전혀 없이 지냈던 거 같아요.

이처럼 거의 9~10개월 정도 되는 시간동안 선생님들의 피드백과 수업을 그냥 받아 적고 듣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토대로 혼자 공부하고 고민하고 모르면 선생님들을 붙잡고 질문을 하고( 망설이지 말고 선생님들을 질문으로 괴롭히세요!!!ㅎㅎ 꼭.. 얻는 게 정말 많다고 생각해요) 발전하는 학생이 되도록 노력했습니다.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신감도 잃고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이 힘든 시기가 왔었지만 포스트 선생님들의 격려와 가끔은 정신을 다잡게 해주시는 따끔한 조언들로 많이 피곤하고 지쳐도 힘내서 마음을 다잡고 모든 입시를 무사히 다 마쳤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수업시간에 선생님들의 질문에 답을 할 때 틀려도 좋으니까 부끄러워하지 말고 꼭 크게 대답하면서 열심히 참여하시면 더더욱 얻어가는 게 많은 입시준비가 될 거 같아요. 앞으로 입시 준비를 하실 고3 학생 여러분들도 지치지 않고 훌륭하신 선생님들과 함께 포스트에서 즐거운 입시 준비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학원을 다닐 당시 초반에 제가 어느 쪽으로 가야할지 갈팡질팡하던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항상 친절하고 친근하게 다가와 주신 엄현진 선생님, 입시 후반에 제가 왜 이 분야를 하고 싶은지 되돌아보게 해주셨던 원장 선생님도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