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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자만하지 말고 나 스스로를 냉정하게 대하라! - 정ㅇ민(국민대/연극영화과 수시합격생)
글쓴이 hipost 조회 1313

- 국민대 / 연극영화과 수시 합격생 -

 
 

안녕하세요, 그렇게 쓰고 싶었던 합격후기를 쓰네요...

일단 제 소개를 해보자면 저는 연기를 하고 싶어 항상 도전하는 학생입니다.
무서움을 모르고 두려움을 모르고 마구 마구 덤벼드는 막무가내 학생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절 보시는 모든 분들은 저를 독종이라고들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저의 성격을 부끄러워하거나 감추려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저는 더 강해졌거든요. 솔직히 예술...많이 힘든 분야입니다. 여기서 살아남는 방법중하나는 나를 강하게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연극영화과 입시를 준비하면서 많이 울고 많이 힘들었습니다.
연기...?하면 할수록 어려웠습니다.
무용..?몸이 이상하게 나무토막 같이 느껴집니다...
뮤지컬?...세심한 모든 표현에 집중하면 안면근육이 다 마비되는 것 같습니다...ㅎㅎ
이 모든 것을 소화하기는 너무나도 버겁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힘들수록 저 스스
로를 매우 엄하게 다루었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에 이만한 기쁜 눈물이 또 어디 있겠냐구요 또 이만한
거 이겨내지 못 할 거면 때려치우라고..
항상 이렇게 저를 마구 채찍질했습니다. 이로 인해 저는 이 모든 걸 이겨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좋은 학교에 합격을 하였습니다.

제가 진심으로 하고 싶은 말은 자기가 이루고 싶은 꿈을 향해 도전하는 과정에서
절대로 나 자신을 동정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아직 사회에 나가지 않은 예비 사회인이지만 어른들 말씀하시는 것을 들어보면
사회는 상상하지도 못 할 만큼 냉정하다고 합니다.
특히 우리 예술계 한 냉정함 합니다.....ㅠㅠ 하지만 우리는 그 냉정함을 이겨내야
합니다.
그러니 나 스스로 에게 냉정해지시길 바랍니다.
내가 안일해져간다고 생각하면 스스로를 깨우치세요. 욕심을 부리고 있다면 어서
비우는 연습을 하라고 깨우치세요.
그렇게 한다면 분명 좋은 예술인이 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책에서 좋은 구절이 있어서 써봅니다.

무엇이 되기 위해서라면 그건 흥미가 아니고 야심입니다. 야심에는 기쁨이 없고
고통이 따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