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대 / 연극영화과 수시 합격생 -
안녕하세요, 그렇게 쓰고 싶었던 합격후기를 쓰네요...일단 제 소개를 해보자면 저는 연기를 하고 싶어 항상 도전하는 학생입니다. 무서움을 모르고 두려움을 모르고 마구 마구 덤벼드는 막무가내 학생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절 보시는 모든 분들은 저를 독종이라고들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저의 성격을 부끄러워하거나 감추려하지 않습니다.이로 인해 저는 더 강해졌거든요. 솔직히 예술...많이 힘든 분야입니다. 여기서 살아남는 방법중하나는 나를 강하게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연극영화과 입시를 준비하면서 많이 울고 많이 힘들었습니다.연기...?하면 할수록 어려웠습니다.무용..?몸이 이상하게 나무토막 같이 느껴집니다...뮤지컬?...세심한 모든 표현에 집중하면 안면근육이 다 마비되는 것 같습니다...ㅎㅎ이 모든 것을 소화하기는 너무나도 버겁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힘들수록 저 스스로를 매우 엄하게 다루었습니다.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에 이만한 기쁜 눈물이 또 어디 있겠냐구요 또 이만한 거 이겨내지 못 할 거면 때려치우라고..항상 이렇게 저를 마구 채찍질했습니다. 이로 인해 저는 이 모든 걸 이겨냈습니다.그리고 마침내 좋은 학교에 합격을 하였습니다.제가 진심으로 하고 싶은 말은 자기가 이루고 싶은 꿈을 향해 도전하는 과정에서 절대로 나 자신을 동정하지 말라는 것입니다.아직 사회에 나가지 않은 예비 사회인이지만 어른들 말씀하시는 것을 들어보면 사회는 상상하지도 못 할 만큼 냉정하다고 합니다.특히 우리 예술계 한 냉정함 합니다.....ㅠㅠ 하지만 우리는 그 냉정함을 이겨내야 합니다.그러니 나 스스로 에게 냉정해지시길 바랍니다.내가 안일해져간다고 생각하면 스스로를 깨우치세요. 욕심을 부리고 있다면 어서비우는 연습을 하라고 깨우치세요.그렇게 한다면 분명 좋은 예술인이 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그리고 책에서 좋은 구절이 있어서 써봅니다.무엇이 되기 위해서라면 그건 흥미가 아니고 야심입니다. 야심에는 기쁨이 없고 고통이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