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포스트공연영상학원에 다니며 2019년 서울예대 방송영상과 수시합격한 윤ㅇ영 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었을 때 서울예대 방송영상과 진학을 준비하던 저는

인문계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실기시험을 준비하기란 쉽지 않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던 도중 먼저 예대에 가신 선배님이 포스트에 다니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바로 학원에 찾아가 수강신청을 하였습니다.

학원에 다니며 작문, 영상분석, 방송에 대해 배웠는데 혼자서 방황하며 준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배우며 준비하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김재영 선생님의 영상분석과 영상용어 수업을 통해 영상을 제작할 때

쓰이는 많은 용어들을 배울 수 있었고 익힌 용어들을 바탕으로 영화와 드라마의 장면 하나하나를 어떠한 원리로,

어떠한 이유로 만드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글쓰기를 정말 싫어하고 자신감도 없었는데

남궁소담 선생님의 작문수업을 통해 읽기 좋게 글을 쓰는 법들을 배우면서

글 쓰는 실력도 늘고 날마다 좋아지는 제 글을 보며 글쓰기에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입시가 코앞까지 왔을 때는 어떤 주제를 받아도

제 시간 안에 자신감 있게 글을 쓰는 제 모습을 보고 놀라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승하 선생님의 수업은 저를 다른 사람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입시 때까지 매주 여러번의 모의 면접을 통해 걸어 들어가는 것부터 자세, 표정, 어투 등

세세한 모든 부분을 항상 피드백 해주셔서 저의 단점들을 바로바로 보완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실기 때 대학 교수님들 앞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면접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학원의 체계적인 수업과 관리도 있지만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방송영상과 실기 준비를 하는 것이 제 적성과 잘 맞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학원에서 유익한 수업을 들어도

본인의 적성에 맞지 않으면 절대로 입시를 잘 준비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저는 방송영상과 입시를 준비하면서 학원에서 배우는 모든 것이 즐거웠습니다.

그렇기에 방황하지 않고 쭉 실기 준비를 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시험 또한 잘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냥 공부를 못해도 실기만 잘하면 된다 이런 생각은 하지 않고,

영상에 대한 열정을 갖고 학원에 다니며 입시를 준비하면 꼭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1년동안 열정을 다해 가르쳐주시고 고생해주신 원장선생님, 김재영선생님, 남궁소담선생님,

이승하선생님, 그리고 다른 선생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